헨리(워킹 데드)

 

1. 소개
2. 작중 행적
3. 여담
4. 관련 문서


1. 소개


''' 내가 해야만 될 일이였어요.'''

배우는 맥슨 린츠(macsen lintz)[1]
[2]
벤자민의 남동생으로 형의 죽음을 계기로 자신역시 구원자들과 싸울 각오를 가지게된다.

2. 작중 행적


시즌8 6화에서 홀로 네간기지로 향하는 캐롤의 뒤를밟다가 워커에게 둘러쌓이지만, 캐롤의 도움을 받고 그녀와 동행한다.
시즌8 9화에선 캐롤을 도우려고 나서지만 캐롤이 거절하자 구원자들 몰래 숨어 들어갔다는 모건의 언급 후로 행방이 묘연했졌다가 모건이 죽이려던 개빈의 목을 뚫으며 등장하고,에제키엘에게 훈계를 듣는다.
시즌8 13화에서 힐탑의 감옥에 있는 구원자들 중에서 형의 원수를 찾는다. 구원자들을 총으로 위협하다가 방심하여 자레드에게 총을 뺏기는데, 인질들이 도망친 것은 물론이고 자신마저 행방 불명이 된다.
바로 다음화인 시즌8 14화에서 모건과 캐롤이 행방 불명이된 헨리를 찾으러 떠난다. 그러나 모건은 헨리의 환영을 보고, 도중에 헨리의 봉이 꽂혀있는 워커가 나타나 헨리가 죽었다고 생각했기에 구원자 잔당의 흔적을 쫓아간다. 결국 캐롤 혼자서 숲속을 뒤져서 워커에게 둘러싸인 헨리를 찾아낸다. 헨리가 도와달라고 외치자 캐롤이 워커들을 죽이고 헨리와 함께 힐탑으로 돌아간다.[3]
시즌8 16화에선 인상적인 활약은 없지만 주변 사람들이 모건이 심적으로 얼마나 무너졌는지 알게 되는 원인이 된다. 힐탑에게 우호적인 구원자 인질들이 들어오자 봉을 들고 다가가는데, 이때 헨리를 봉으로 쳐 주변 사람들이 놀라게 된다. 헨리 또한 정말로 놀란 표정으로 모건을 바라본다.
시즌9 5화 이후 성장하며 배우가 맥슨 린츠에서 맷 린츠로 바뀌었다. (Matt Lintz)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든 아역이였던 맥슨 린츠의 형이자 소피아 역의 매디슨 린츠의 동생. 린츠 3남매가 모두 워킹 데드 시리즈에 등장했다.
시즌9 엄청나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워킹데드 시즌9에서 욕을 가장 많이 먹는 캐릭터가 된다.
시즌9 15화에서 파이크씬의 희생자가 된다.
시즌9 후반부 시청자들의 발암요소를 담당했는데 죽음으로써 댓가를 치루게 되었다. 하지만 헨리의 엄마가 그 분이신만큼 복수를 기대해봐도 좋을듯 하다.

3. 여담


여담으로 헨리의 어린시절 배우와 청소년 헨리 배우 모두 과거 시즌2에 하차했던 소피아 배우의 동생들이다. 3남매 모두 워킹데드의 출연했지만 모두 결과는 안 좋아서 제작진이 소피아 가족을 싫어한다는 밈이 돌고있다.
시즌9 종료 후 시즌동안 워낙 어그로를 끈 탓에 헨리의 죽음이 속 시원하다는 의견도 꽤나 있지만 대체로 안타까워하는 반응이다. 원작과 다른 전개로 인해 헨리의 퇴장을 예상 못했기도 했지만 리디아와의 관계나 힐탑에서 대장장이 교육을 받는 이야기들은 사실 원작 속 의 이야기였다. 즉, 칼의 부재로 인해 헨리가 그 뒤를 일부 수정해서 이어 받았다고 볼 수 있는데 그러다보니 많은 시청자들이 헨리의 안일한 행보에 답답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칼의 모습을 대입해서 볼 수밖에 없었던 것.
또한 헨리의 말뚝 앞에서 대릴이 캐럴을 붙잡는 장면은 소피아가 헛간에서 나올 때의 모습과 닮아있는데 일전의 나무뿌리 장면을 염두에 두고본다면 캐럴의 상실감이 더욱 크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이렇듯 여러 흔적이 담긴 인물이었던 탓에 인물의 행보와 별개로 그의 퇴장을 슬퍼하는 여론이 많다. 실제로 파이크 씬 이후 ‘칼을 죽이더니 이젠 칼의 여자 친구를 죽이고 칼 2.0도 죽이냐’며 아쉬움을 표하는 것부터 ‘제발 헨리 죽여 달라고 하던 사람들 다 어디갔냐’는 자조 섞인 표현까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4. 관련 문서



[1] 소피아 역의 배우의 남동생이다.[2] 또한 어린시절 헨리(macsen lintz)와 6년 후의 헨리(matt lintz)도 형제 사이로 누나 소피아와 두형제 모두 워킹데드에 출연했다.[3] 이 장면은 시즌 2에서 소피아가 실종되기 전 덩쿨에 숨었던 장면의 오마주로 보인다. 헨리의 배우가 소피아 역 배우의 동생인걸 생각해보면 재미있는 장면.